브레드이발소 대결 최고의 이발사 뮤지컬

브레드이발소는 내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도 스토리와 캐릭터를 잘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뮤지컬로도 나와서 겨울방학이니 보러갈까 싶어서 기본적인 스토리 등 내용을 조사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간단한 내용을 알려드릴게요. 

 

[요약]

1. 브레드이발소 소개 

2. 공연정보 (관람연령, 일정, 티켓값) 

3. 스토리

4. 브레드이발소 뮤지컬 관람후기 

5. 결론

 

 

1. 브레드이발소 소개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1월 13부작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분들, 빵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덩욱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빵 (컵케이크) 케릭터들이 친구들인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주는 메이크오버쇼를 펼치는 과정속에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브레드이발소는 꾸준한 인기를 얻어 2020년 6월  26부작으로 방송되었고 2021년 12월 26부작으로 방송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2월 뮤지컬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번개맨 전국 순회공연처럼, 브레드이발소뮤지컬 도 전국 순회공연 (부산, 울산, 천안, 청주, 안양, 대구, 성남, 고양 등) 에 들어간 것이죠. 

현재 시즌 3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 되었는데, 마카롱 (베이커리타운 아이돌), 아이스크림, 설탕들, 버터와플왕자, 엄마케이크가 있다. 

 

2. 공연정보 (관람연령, 일정, 티켓값) 

관람연령은 아동과 그 가족입니다. 

 

3. 스토리

오늘도 손님들로 귀염북적이는 브레드이발소에 해외유학을 마치고 바게트가 덜아와 브레드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정정당당한 대결을 기대했던 브레드와 달리 음모가 발생하죠. 바로 감자칩이 강도단을 꾸며 이발소를 털고, 이발 도구를 훔쳐가는거죠. 도구를 잃어버린 브레드는 대결에서 진 후 사라집니다. 그와중 길거리에서 브레드는 초코, 프레첼, 월크를 만나 힘을 얻고 다시 바케트에게 도구를 훔쳐간 감자칩의 음모가 있었음을 알라고 정정당당한 재대결을 다시 신청하게 됩니다. 달달한 디져트들의 대결이 펼쳐지고, 이 대결에서 누가 이길까를 기대하면서 보게 만드는 부분이 클라이막스인 뮤지컬 입니다.  

 

-출연캐릭터 

1)브레드 : 빵집 최고의 천재 이발사. 무뚝뚝 시티컬한 성격에 돈만 밝히는 것 같지만 곤경에 빠진 이웃을 남몰래 돕는 착한 감수성의 식빵모양 이발사. 

 

2) 윌크 :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 몸속 우유를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윌크. 실수 투성이지만 이발에 대한 열정이 많고, 브레드의 조수로 일하는 덤벙이 이발사조수. 원래이름이 밀크인데, 오타로 윌크가되었다는. 

 

3) 초코 : 반사회적 성격의 소유자. 브레드이발소에 캐셔(얼굴마담)로 취직하지만 일엔 관심이 별로없고 농땡이를 좋아함. 4)소시지: 브레드와 밀크가 키우는 강아지. 빵이 아닌 소시지라서 여기저기서 무시당하지만, 브레드이발소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또곧ㄱ하고 착하다. 유기견 시절 고ㅗ생을 해서 사회생활에 능숙한 편. 5)감자칩 : 감자칩미용실사장. 브레드이발소 때문에 미용실에 파리 날려 짜증이 많다. 이발실력보다 잔머리실력이 높다. 

6)바게트 : 브레드이발사의 라이벌. 단팥빵이발소에서 브레드와 함께 이발을 배웠다. 단팥빵이 후계자를 자신이 아닌 브레드로 선정하면서, 종적을 감췄다 (유학가버렸음)

7)마카롱 : 베이커리타운 아이돌. 마카롱이 나타나면 동네 빵들이 매력에 빠져 행복해하고 정신을 못차린다. 무리한 스케줄에 힘들어 도망쳤다가 우연히 만난 밀크와 친구가 된다. 

8)프레첼 : 베이커리타운의 청년경찰.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지만 머리에 뚤린 구멍 때문에 뜻하지않는 난관에 부딪힌다. 그러나 긍정이, 열정이, 성격이라 매사 파이팅하는 편. 

 

4. 브레드이발소 뮤지컬 관람후기 

"아이들이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를 눈앞에서 보니까 좋아해요"

"아이들이 또 보고 싶다고 해요" 

"65분 동안 보는 내내 아이가 율동도 따라하고 초집중해서 재미있게 봐요" 

"대결에서 진 브레드의 위기를 보고 아이가 울더라고요. 귀여웠어요" 

"대결할 때 목이 쉬도록 응원하더라고요" 

 

5. 마케터이자 엄마로서 결론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공연을 한다면 보여주고 싶은 브레드이발소 뮤지컬!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에게 문화생활을 영위하게 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브레드이발소가 아니라 번개맨이라도 지금 공연을 한다면, 엄마들은 무조건 보여줄려고 할 것이다.

 

나역시 아이에게 보여줄 마음 100% 다. 눈앞에 다양하고 유익한 자극을 내새끼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손해볼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식빵이고, 아재이발사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의 브레드를 아이들이 이렇게나 좋아해준다니 한편으로는 아이들과는 나이를 떠나서 무조건 친해질 수 있구나, 아이들이 여러 상황을 이해를 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ㅏ. 

 

그치만 만약 공연vs호캉스 중 선택한다면

가능하다면 엄마는 공연보단,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룸으로 호캉스 떠나고 싶다. 

롯데호텔월드에서 수제 쿠키도 웰컴쿠키로 내준다는!